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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아 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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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의 종류
영아 천명중 4~5명 정도는 심한 감각 신경성 난청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난청의 조기 진단만이 아기들의 말과 언어 훈련을 위하여 매우 중요합니다.

원인

  • 유전성 난청 (hereditary deafness)
  • 태생기 장애 (prenatal deafness) : 임신중 약물중독, 풍진, 선천성 내이매독 등 감염
  • 주산기 장애 (perinatal deafness) : 미숙아, 분만시 장애, 신생아 중증황달 등
  • 후천성 난청 (postnatal deafness) : 뇌막염, 폐렴 등에 의한 고열, 홍역, 볼거리, 약물중독, 중이염, 두부외상 등...
  • 심인성 (psychogenic deafness)
  • 원인불명

증상

여러 정도의 난청과 전정기능의 저하 또는 소실이 나타나며, 난청의 정도에 따른 언어 발달의 장애가 나타난다.

진단

난청이 의심되면 철저한 병력 청취, 이학적 검사 그리고 청력검사 등을 통해 진단이 이루어 지게된다. 영유아가 난청 증세를 보일 경우 만 1-2세 이전에 진단을 거쳐 청각 및 언어 재활 프로그램에 따라 체계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유소아 가운데 ① 소아기 청력 장애의 가족력이 있거나 ② 풍진 등의 태생기 감염, ③ 두경부 기형, ④ 출생시의 체중이 1.8 kg 이하인 저체중아, ⑤ 교환수혈이 필요한 심한 황달, ⑥ 세균성 뇌막염 그리고 ⑥ 출생시 심한 질식 등을 경험한 아이들은 난청 고위험군으로 반드시 조기 진단을 위한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
청력발달과정
정상청력을 가진 아동의 소리인식은 자궁 내 에서부터 시작되며 진동이나 골 전도를 통하여 소리를 인식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러나 선천적인 청각장애 아동의 경우 태내에서 소리를 듣는 것에 어려움이 있으며, 생후 훈련이나 연습이 없으면 2음절이나 그 이상의 옹알이를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청지각의 초기 발달순서

  • 큰 소리와 작은 소리를 지각한다.
  • 가까운 거리에서 소리를 들려주면 주의를 기울인다.
  • 소리나는 물체의 방향을 지각한다.
  • 소리의 의미를 인식한다.
  • 소리에 대한 적절한 반응을 시작한다.
  • 소리를 모방하고 따라한다.

출생 시기별 현상

  • 출생 후 1-3개월
    - 신생아는 소리를 인식하기 시작하고 큰 소리에 놀란다.
    - 잠을 자다 큰 소리에 놀라서 깬다.
    - 70-90dB SPL정도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출생 후 4-6개월
    - 이 시기의 아동은 소리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린다.
    - 엄마의 다정한 소리에 안정을 찾는다.
    - 자신이 낸 소리를 듣고 즐긴다.
    - 4개 이상의 다른 옹알이를 할 수 있다.
  • 출생 후 7-9개월
    - 소리에 대한 반응이 증가한다.
    -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반응한다.
    - 소리의 방향성 변별과 옹알이가 중얼거리는 소리로 발달한다.
    - 소리를 흉내 낼수있다.
    - 30-40dB SPL 정도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출생 후 10-12개월
    - 듣는 소리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 친근한 물건이나 사람을 가리킬 수 있다.(누구 또는 뭐가 어디있지? 라는 질문에)
    - 자신의 경험과 소리가 가지는 상징성을 연결시켜 단어를 습득하는 단계이다.
    - 2-3음절이나 그 이상의 단어를 말하고 연결 할 수 있다.
최근의 조사보고에 의하면 신생아 1.000명 중 5-6명이 선천성 청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유아들의 청각장애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 지멘스 안양점을 방문한 사례에 의하면 , 부모가 아이의 말이 늦는다고만 여겼을 뿐 4살이 되어서야 청각장애를 가진 사실이 발견되기도 하고 유치원 선생님의 제보로 비로소 난청을 발견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유소아의 청각장애는 부모와 가족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선천성 청각장애가 아니라도 유아기는 유스타키오관(이관)의 발달이 미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젖이나 우유 기타 이물질이 중이내로 유입되기 쉽고, 반대로 다시 배출되는 것이 어려우므로 급성 중이염으로 발전 될 가는성이 높습니다. 유소아는 자신의 의사 표현이 어려우므로 부모나 가족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난청의 위험요소

신생아

  • 가족 중 어릴 때 부터 또는 젊어서 청력손실을 경험한 예가 있다.
  • 출생시 체중이 1.8kg 이하이거나 미숙아 또는 조산했다.
  • 출생전 부모가 매독.풍진 등에 감염되었다.
  •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했거나 호흡곤란을 일으켜 1주일 이상 산소호흡기를 사용했다.
  • 교환수혈이 필요할 만큼 황달이 심했다.
  • 정신지체. 뇌성마비 등의 증상이 있다.

유소아

  • 언어 습득이나 동작능력. 학습능력 등이 같은 또래에 비해 지연된다.
  • 뇌수막염. 홍역. 이하선염 등 고열이 동반되는 질병을 앓았다.
  • 머리에 심한 충격이나 외상을 입었다.
  • 진물이 나는 중이염이 자주 반복된다.
특히, 유소아 중 감기에 걸리거나 기타 질병으로 고열이 심하게 나는 경우가 반복되면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후천성 유소아 난청 중 45 %가 고열이 반복되는 질병으로 인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난청의 진단
  • 1-3개월
    - 갑작스런 큰 소리에도 놀라지 않는다.
    - 소리만으로는 잠을 깨우기 어렵고 큰 소리에도 깨지 않는다
  • 4-6개월
    -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는다.
    - 엄마의 목소리만으로는 진정시키기 어렵다.
    - 옹알이를 하지 않는다.
  • 7-12개월
    - 단순한 옹알이 외에 중얼거리지 못한다
    - 맘마. 빠빠.엄마 등의 기초적인 언어를 이해 하지 못한다.
    - 친근한 사람이나 물건을 가리키지 못한다.
    - 이름을 불러도 돌아보지 않는다.
  • 13-24개월
    - 주변의 소리에 관심이 없다.
    - 소리에 반응하지 않거나 소리가 난 위치를 찾지 못한다.
    - 비슷한 또래에 비해 말이 늦어진다.
    - 얼굴이나 동작을 보지않으면 지시에 따르지 못한다.
    - TV소리가 너무 작거나 너무 크다.
    - 지나치게 혼자만 몰두하거나 반대로 불안정하다.
언어, 학습에 미치는 영향
  • 경도난청(25-40dB)
    작은 목소리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말하면 학급내의 대화를 40-50%정도 듣지 못 할 수 있다.
    언어영역의 발달이 늦을 수 있고 그대로 고착 될 수도 있다. 청각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 중도난청(41-55dB)
    조금 큰 소리로 말 해야 알아 들을수 있고 학급에서 친구들과의 대화를 회피한다. 학급내의 대화를 50%정도 알아 듣지 못 할수 있다. 어휘력이 한정되어 있을 수 있고 발음상 문제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어휘발달과 책 읽기를 가르치고 독화에 대한 교육 및 언어치료를 필요로 한다.
  • 중고도난청(56-70dB)
    큰 소리로 말 해야 알아 들을 수 있다. 보청기를 사용해야 주위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초인종소리. 수돗물소리. 전화벨소리 등) 학급에서 단체활동이 어려우며 듣기와 발음상의 문제로 친구들과 대화가 힘들며 언어이해와 구사에서 현저히 부족하다. 언어. 문법. 어휘발달. 읽기. 쓰기에서 특별한 교육이 필요하며 언어치료를 필요로 한다.
  • 고도난청(71-90dB)
    귀 가까이에 대고 큰 소리로 말 해야 알아 들을수있다. 주위 환경에서 상당히 큰 소리만 들을 수 있다. 언어 발달이 현저히 지체된다. 언어습득 이전에 청각장애가 생겼으면 말과 언어의 자발적인 발달이 어렵다. 저주파 영역의 모음은 구분할 수 있으나 거의 모든 자음을 구분하지 못할 수 있다. 언어기술. 개념발달. 의사소통 기술 발달에 중점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듣기와 독화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며 언어습득 후면 일반학급에 통합 될수있다. 수화 사용이 필요할 수 있다.
  • 심도난청(91dB이상)
    큰 소리를 듣기에도 어렵지만 소리를 느낄수는 있다. 보청기를 착용하고 문이 "꽝" 닫치는 소리나 풍금소리. 천둥소리 등 큰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대부분 특수학급에 편입되야 하며 말과 언어 발달은 새로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2세 이전에 장애가 생겼으면 자연적인 말과 언어 발달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의사소통 기술의 발달. 개념. 읽기. 쓰기 발달에 중점을 둔 교육이 필요하다.
청각재활
  • 소리지각 훈련
    소리에 대한 인식이나 확인. 변별. 의미부여에 대한 훈련으로 듣고 느껴지는 소리들이 각각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기도보청기나 골도보청기를 통해서 서로 다른 의미의 소리를 이해하고 주위 환경이나 자신의 안전에 대하여 반응 할 수 있도록 훈련이 필요합니다.
  • 시각적 훈련
    시각적 단서를 제공하여 말하는 사람의 입 모양이나 표정. 몸짓을 이해 시키고, 사물을 보여주고 그것이 어떤 물체, 혹은 어떤 의미인지를 반복해서 이해시키는 훈련
  • 촉각 훈련
    말하는 사람이나 자기가 말을 할 때 변하는 입 모양이나 근육의 움직임을 직접 만져보게하고 사물을 만짐으로써 그것이 어떤 느낌인지를 알게하여 말과 언어의 습득에 발전을 가져 올 수 있도록 하는 훈련.
  • 말하기 훈련
    언어치료사와 지속적인 켜뮤니케이션이 필요하며 부모가 직접 언어치료 프로그램이나 세미나 및 교육에 적극 참여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 소리의 크기. 속도. 억양 및 리듬의 조절 등의 훈련과 언어의 개념. 어휘. 외부세계에 대한 지식이나 문법적인 지식의 습득을 포함하는 복잡하고 인내와 노력이 요구되지만 가장 중요한 훈련입니다.
2세 이전에 또는 언어습득 이전에 발생한 고도 및 심도난청의 청각재활은 부모와 가족. 청각 전문가. 언어 치료사의 각별하고 꾸준한 노력이 요구됩니다. 보청기를 착용한 후 아동이 잘 듣고 있는지의 판단이 어렵고 유소아의 의사표현이 어려우므로, 6개월 - 1년의 경과를 세심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대부분 안타깝고 조급한 부모의 마음에 재활의 향상이 눈에 보이지 않으면 쉽게 보청기를 바꾸거나 언어치료실을 변경하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언어습득 이전에 발생한 고.심도 난청의 경우 최소한 6개월 이상의 기간이 지나야 향상의 정도를 알 수 있으므로 중도에서 실망하거나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양이가 전농인 경우에도 부모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소리를 느끼고 2-3음절의 단어를 띄엄띄엄 나열해서 자기의 의사를 표현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선생님은 부모입니다.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과 서로 격려하고 정보를 교환해서 같이 노력하면 말과 언어의 발달은 물론 청각재활에도 상당한 발전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